Fun Trip/디즈니월드
디즈니 스프링스 - NBA Experience
망고 & 파파야
2020. 8. 20. 11:02
코로나때문에 장보러갈때 말고는 거의 집에 있어서 좀 답답하긴 해요.
그래서 예전 사진들을 보다가
작년에 디즈니 스프링스에 있는 NBA Experience에 다녀왔던 사진들을 보게되었어요.
예전에 Disney Quest 가 있던 자리에 NBA Experience가 생겼더라구요.
건물 안에 들어가서 예약했던 이름으로 다 체크인하고 입구로 들어섰어요.
일, 이층으로 나뉘어 있었는데, 일단 이층부터 가보기로 했어요.
죽~ 큰 새총같은게 늘어서 있고, 좀 멀리 농구골대가 있었어요.
저기에 공을 담아서 새총쏘듯이 공을 날려서 농구골대에 공을 넣는 게임이에요.
정해진 시간에 공을 많이 넣어야 하는데, 시간이 다 되면 몇 골을 넣었는지 나오더라구요.
막내도 엄마의 도움을 받아 공을 넣어봅니다.
농구장에서 경기하는 기분을 맛볼 수 있는 곳도 있었구요.
넷째가 마지막 순간에 골을 넣었어요.
개별적으로 작은 공간에서 2대2 경기를 할 수있는 곳도 있구요.
유명한 농구 선수들의 손모양을 농구공에 몰드시켜서
선수들의 손크기를 가늠해 볼 수있는 전시도 있었어요.
제 손의 두 배만큼 크네요.
일층에는 농구대 앞에 서면, 옆으로 뻗었을 때의 팔길이, 손을 위로 뻗었을 때의 팔길이,
손을 위로 뻗어 점프했을 때의 길이를 계산하고,
농구공을 어떤 각도로 던지면 농구골대에 공을 넣을 수 있는지,
옆 화면에 보여주는 시스템이 갖춰져 있었어요.
신기하더라구요.
예전 사진과 비디오를 보면서 답답함을 간접적으로 해소 시켜봤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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