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하는 동안 머무르는 숙소 근처에 해변이 있다고 해서 아침 운동삼아 다녀왔다.
뛰다가 걷다가 하면서 도착하니 한 30분쯤 걸린 것 같다.
숙소에서 나와서 한 10분쯤 건물들을 지나 걷다보니 쭉 뻗은 길이 나왔다.
뛰기도 좋고 걷기도 좋고... 무리지어 싸이클링을 하는 사람들도 지나다니고...
처음 가보는 길이라 약간 긴장이 되었지만 공기도 상쾌하고 주변 경관도 괜찮았다.
해변에 도착해보니 한쪽에는 해변으로 가는 주차장이 있고, 길 건너에는 요트 선착장이 있었다.
밀물이었는지 모래사장은 넓지 않았고, 이른 아침이라 사람들도 많지 않았다.
조금 멀리 떨어진 곳에 Pier가 보여서 한 번 가보았다.
Pier로 들어가는 입구에 문이 닫혀있어서 주위를 둘러보니 매표소가 있었고 입장료가 2-3불 정도 했다. 물론 세금은 별도였고...
운동삼아 간거라서 돈을 가지고 가지 않아 그냥 돌아나왔다.
바닷가를 좀 둘러보고 집으로 돌아오니 한시간 반이 넘어 있었다.
다음에도 또 다녀와야 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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