큰바위얼굴3 3.Mount Rushmore (마운트 러쉬모어) 마지막 이야기 부활절 아침 해돋이 행사인 줄 알고 참석했던 행사가 어느 교회의 부활절 아침 특별예배인 것을 깨닫고 서둘러 아침 식사를 하러 호텔로 돌아왔어요. 이제까지 모텔이나 호텔에서 먹었던 아침 식사중 가장 푸짐하고 맛있는 아침식사였어요. 아침 식사후 객실로 돌아와 밖을 내다봤더니... 어젯밤 결혼식 피로연을 하던 곳도 보이고... 저~~~ 멀리 마운트 러쉬모어의 큰 바위 얼굴도 보이네요. 체크아웃한 뒤 다시 마운트 러쉬모어로 향하는 길 이번엔 주차요금을 냈어요. 일년 전 일이라 얼마였는지 잊어버렸지만... $10 좀 넘게 냈던 것 같아요. 우리 자동차 번호판이 기록되어서 똑같은 차로 일년 안에 다시 방문하게 되면 주차비가 면제 된다고 그러더라구요. ( 참, 마운트 러쉬모어 공원 내에는 애완동물 출입금지 입니다. .. 2015. 3. 11. 2.Mount Rushmore (마운트 러쉬모어): 부활절 아침 특별 행사?? 토요일 저녁 마운트 러쉬모어를 잠깐 보고숙소로 왔는데...남편이 "내일이 부활절 일요일이잖아.그래서 내일 아침에 마운트 러쉬모어에서부활절 해돋이 행사를 한대.아침 일찍 한다고 하니까아침 먹기 전에 갔다오자."그러더라구요. 야~ 이런 저런 행사도 참석하고...우린 운이 좋네~ ㅋㅋㅋ 하고 생각했죠. 다음 날 아침, 부랴부랴 준비해서 갔어요. 이른 아침 시간인데도 사람들이 꽤 많았어요.해돋이 행사 볼 생각에 들떠 있었는데...행사 시작 전에 해가 벌써 떠버렸더군요. ㅎㅎㅎ 이른 아침이라 추웠는데...담요를 가지고 온 사람들도 있더라구요.무릎에 덮고... 깔고 앉고... 행사 시작하고...기도도 듣고...노래도 듣고...가만히 앉아있자니 뭔가 좀...이상하더라구요... ...알고보니 어떤 교회의 부활절 아침 .. 2015. 3. 11. 1.Mount Rushmore (마운트 러쉬모어): 첫번째 이야기 벌써 일년이 다 되어가네요.남편이 다른 주에 직장을 구하게 되어살던 곳을 떠나기 전에사우스 다코다 주에 있는 마운트 러쉬모어에가보기로 했어요.집에서 5~6시간 거리에 있으니 이사가기전에 다녀오자구요.1박을 할까 2박을 할까 고민하다가...기왕 가는 거 조금 더 둘러보고 오자고애들 학교에는 금요일에 미리 전화를 해서 월요일에 학교 못나간다고전화를 했죠.부활절 기간이라서 토요일에 아이들과 이스트 에그헌트를다녀오고 출발했더니오후 5시 조금 넘어 도착하게 되었어요. 주차장으로 들어가는 입구에서주차비를 지불해야 하는 걸로 알고 있었는데...어라... 아무도 없네...?우리 앞에 가던 차도 그냥 들어가길래우리도 그냥 들어갔어요...아마 5시 이후로는 주차료를 받지 않는 가보다...그러면서요... 주차장으로 가는 길.. 2015. 3. 11.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