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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의 에피소드

서당개 삼 년이면...

by 망고 & 파파야 2020. 9. 10.

서당개 삼 년이면 풍월을 읇는다더니...

옛말 그른게 없나봐요.

매일 아침 온 가족이 요가/스트레칭을 하는데,

그동안은 막내가 익스트림 요가/스트레칭이 뭔지 느끼게 해줬어요.

골반조이기 자세를 하고 있으면 어깨 위에 올라서서 뛰어내리기,

나무자세하고 있으면 허리잡고 매달리기,

코브라자세하고 있으면 허리에 앉아 말타기, 등등...

 

그러던 막내가 이제는 따라하네요.

우리가 비트박스 배우는 것도 옆에서 구경만 하는 줄 알았는데,

이젠 발표하는 시간이 되면 자기 차례라며 뛰어나가서 비트박스하는 흉내도 내요.

 

앞으로는 좋은 모범을 많이 보여야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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