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레이닝 둘째 날…
Compliance check부터 했다.
여권,
F/A EFB 디바이스가 90% 이상 충전됐는지,
F/A EFB 안에 필요한 다큐먼트가 다 있는지
뱃지가 있는지
키체인 flash light가 있는지…
그 다음은 숙제한 거 답 맞추면서 설명듣기
그 후엔 Flight Attendant Maunal 챕터 1부터 go over
중요하거나 내일 시험에 나올 내용은 트레이너가 "이건 중요합니다, 받아적으세요" 했다.
열심히 받아적었다. 하이라이트도 하고 별표도 해 가면서...
내일은 city code, terminology, 24 hour clock 시험본다고 한다.
거의 객관식이라는데, 그래도 걱정된다.
나이가 들어서 외우려니 열심히 했는데도 잘 안외워진다.
플래시 카드를 만들어서 화장실 갈때도 들고 가고 밥 먹을 때도 외우고…
그래도 깜박깜박한다.
첫 시험인데… 잘 봐서 통과해야 할 텐데…
90%이상을 받아야 통과, 70-90%는 재시험, 70% 아래는 집에 돌아가야 한다.
재시험 기회는 트레이닝 기간 동안 딱 세 번만 준다. 재시험의 재시험은 볼 수가 없다.
걱정이 돼서 밥도 잘 안들어간다. ㅠㅠ
근데 유니폼을 오늘까지 주문해야 해서 이것저것하다가 시간을 좀 많이 허비했다.
유니폼비용은 일단 회사에서 지불을 해주고 나중에 최종합격해서 입사를 하게되면 월급에서 25불씩 디덕트한다고 했다.
옷을 사본지가 너무 오래돼서 사이즈 차트에 맞춰 주문은 하긴했는데 좀 작지는 않을까 걱정이 된다. 유니폼이 안맞으면 교환할 수 있다는데 좀 번거러울 것 같고, 반송비용도 내가 내야한다고 한다.
어쩔 수 없이 운동도 열심히 해야겠다. 옷에 나를 맞춰야지 별 수 있나…
그나저나 시간을 많이 허비했으므로 이제부터 내일 시험공부를 해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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